증시가 폭락일땐? 금을 사라???!

증시가 폭락일땐? 금을 사라???!

2020. 2. 19. 22:37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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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사람들이 안전한자산을 찾기위해

 

달러도~ 증시도 다 필요없이 금을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지금 무지고공중이죠~

 

심지어 기사에서도 이렇게나왔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확산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불안한 국내외 증시 속에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금'에 대한 투자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의 끊임없는 러브 콜을 받는 금의 가격 상승세는 거침없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코로나 우려가 확산되며 국제금값는 1.1% 상승하며 2013년 3월 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했다.

금은 시장의 변동성이 높고 불확실성이 클수록, 어려운 상황이 닥칠수록 위험 헤지 능력이 탁월한 미래 안전자산으로 투자 가치가 높은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 시세는 지난 2월14일 종가 기준으로 온스당 1582.70달러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1년 전인 지난 2019년 2월14일 종가 기준 온스당 1309.80달러 대비 272.90달러(상승률 20.83%)가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도 국제 금 가격은 여전히 상승 기세가 꺾이지 않고 우상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 시세의 지속적인 추세 상승은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이슈와 올 연초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에 의한 불확실성의 확대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한다.

이처럼 국제 금 가격이 상승하는 원인은 시장 환경에 따라 '금' 만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은 글로벌 시장에서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래할 수 있는 유통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보관이 편리하고 장기 보관해도 변질되지 않는 장기보관성도 강점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수요는 많으나 한정된 생산량으로 공급이 부족한 귀중품이라는 희소성도 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금은 명목금리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기대인플레이션 개선으로 실질금리가 하락할 때 인플레이션(명목금리와 연동) 헤지 수요는 금으로 몰린다"며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금 가격을 좌우한다"고 했다.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대되고 저금리 기대가 높아지며 실질금리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은 금을 매수한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금을 소장용이 아니라 투자용으로 활용하려는 뭉칫돈들이 금값을 올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금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 영향으로 개인 소장용 수요(귀금속, 금괴, 주화)가 356t 감소했으나 실물구매 및 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목적 수요가 325t 증가했다.

반면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채권은 시장에서 외면받는 추세다. 주가 폭락에 대비한 가치저장 수단으로 큰 효력을 발휘하기 힘들 것이란 관측에서다. 마이너스 금리, 초저금리가 불러온 금융시장의 또 다른 변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분석기사에서 마이너스 금리 한계는 현재 -1% 수준으로 짐작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가격 상승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다음 경기침체기에는 이전과 같은 큰 폭의 채권 가격 상승을 통한 헤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고위험·고수익 주식에 투자하면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식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윈윈' 흐름이 다음 경기침체기에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BCA 리서치의 유럽 수석투자전략가 다발 조시는 "투자자들은 채권을 사느니 차라리 현금을 은행 금고에 보관하게 될 것"이라며 "마이너스 금리 한도가 이론적으로 존재하는 상황에서 채권도 더 이상 안전자산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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