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2. 22:10ㆍ카테고리 없음
예전에 저는 현대카드를 썼습니다
근데 예전에 쓰다가 쓸 일이 없을 거 같아서 다른 카드도 많고 해서
정리하는 김에 갱신될 때 내가 원하지도 않는 카드로
보낸다 해서 갱신 취소해달라고 안 받는다고 돌려보내달라고 그리고 카드 해지해달라고
당분간 쓸 일 없을 거 같습니다 다음에 혹여나 쓰게 되면 다음에 가입할게요라고 끝났는데
요 근래 들어~~
네이버 페이로 결제하는 일이 많아서 네이버 현대카드로 하면 적립이 많아서 다시 만들려고 봤는데
이게 이게 웬걸??????????
난 여태까지 카드를 쓰면서 한도를 50만 원 이하 놔둬본 적도 없고
카드가 다 해지인데 이게 무슨 소리??
그래서 전화해봅니다
"카드가 한도 50만 원 이상이라고 안된다"
아 카드 한도를 올리시면 된다 그러네?? 내가 카드가 없어서 그게 안 되는데요??
남자 상담원이 귀찮은 듯이 제가 가진 정보로는 확인 못 해 드려요
(생년월일이며 모며 다~~~ 물어봐 놓고 말이죠? ㅋㅋ )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지?? 알아서 해보라는 듯이 이야기한다 ㅎㅎ
상담이 참... 그런 배짱도 없다 화가 났다 딴 이야기하면서 모름 쇠
업무를 모르는 거 같다........
일단.. 바쁘기도 하고 당장 급한 것도 아니니 내버려둔다
시간이 안돼서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이걸 토대로 결론은 챗봇을 가니 카드가 없어서 상담이 안된다 해서
전화합니다 1577-6000
본인: 홈페이지 상담내용을 근거로 이야기해준다
상담원 1:....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후 카드 만드는 거 때문에 그러냐 하더니
카드 신규부서로 연결해준다 한다
상담원 2: 카드가 한도가 1만 원으로 되으시다 한다 그래서 또 똑같은걸 설명해준다
그 관련부서로 연결해주겠다
상담원 3:그 관련부서인데 자기도....... 쫌 알아봐야겠다 잘 모르겠다는 말은 죽어도 안 한다
좀 있다 연락 준다 한다
상담원 4:한 시간 가까이 지나서야 연락이 와서는 카드 철회 해지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나는 카드랑 다 해지해달라 했는데 왜 그걸 정지되어있느냐
그리고 심지어 인제 와서 지마 음대로 해지한다 동의도 안 물어보고 ㅎㅎ
그랬더니 핑계 댄다.... 마음 같아선.. 크게 민원 넣고 싶지만.. 지금 나랑 대화한 사람들이 뭔 죄인가
그전에 업무 처리한 사람이 문제인걸...
좋게 좋은 거지 어차피 만들면 된 거지... 시간 빼앗기긴 했지만요 ㅠㅠ
그래서 혹여나 이걸로 고생하실 분들을 위해 글을 적습니다
저두 이 사례를 인터넷에 찾아보다 없어 끄적끄적
결론:본인이 한도를 그렇게 설정한 게 아니면 저처럼 오랜만에 다시 쓰는 분이라면
카드 철회 해지하셔서 아예 깨끗하게 만든 후 다시 신규 가입하신다
아 참고로 전화하기 전에 홈페이지에 자세한 글을 써서 상담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일단 전화하면 저처럼 저렇게... 전화 돌리고 여기 부서 저 기부서 돌리면... 혈압으로 화를 낼 수 있음
정신건강에도 저렇게 한번 하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